나의할아버지 연암박지원 및 환재공

제13회 함양연암문화재 2016년8월5일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16. 8. 6. 21:43


제13회 함양연암문화재  2016년8월5일



       
제13회 함양연암문화재가
2016년 8월 5일과 6일 이틀간(단기4349년)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손병규부군수를 비롯해
임재구군의장, 신효정 강석진국회의부인,
김흥식문화원장등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3시부터 연암학술대회가
그리고 6시부터 연암사또행차 재현 시가행진,
식전공연 연암재례, 개회식, 별빛콘서트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먼저 연암학술대회에서는 송경영위워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윤수학술위원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비해 발표자가 세명에서 두명으로
줄어들어 축소되는 느낌입니다. 강진의 다산실학과
함양의 연암실학이 너무 비교가 되서
아쉽습니다. 2017년은 연암탄신
280주년이 되는 해인데 지난200주년
학술대회와 같은 규모의 연암실학을 선양하는
학술대회가 열리기를 기약해 본다" 고 말하였다.



그리고 연암박지원의 이용후생적 실학관이란
주제발표에 나선 송인창대전대철학과 명예교수는
"연암의 실학사상의 요체는 이용후생으로 보고
그 의미를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1시간 가량 발표하였다.



뒤이어 연암 박지원의 도가사상이란
주제발표에 나선 이종성 충남대철학과 교수는
"연암은 이용후생 실사구시의 실천적 사고를
갖고 있으나 당파를 초월한 자유분방한
그의 철학은 도가사상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 1시간 가량
발표하였다. 이후 6시부터 연암사또부임행차
재현 시가행진을 하였다.



안의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축협사거리를 돌아
다리를 건너 오리숲 행사장까지 1km 가량을
행진하였다.



이후 식전 공연으로 안의색소폰동아리의
연주공연을 하고 연암제례에는
초헌관 임재구군의장이 초헌례를 올리고
아헌관 조성재안의면장이 아헌례를
종헌관 박찬구종손이 종헌례를 올렸다.



또한 서동진부위원장이 독축을 하고
사신례, 음복례, 분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글짓기,그림그리기 시상식을 하고
송경영축제위원장의 개회사,
손병규부군수와 임재구군의장이 축사를 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저녁7시부터 연암별빛콘서트가
안계범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밀키웨이가 전자바이올린과
전자올갠을 가지고 퓨전클레식 연주와
트로트를 구성지게 부르고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함양이 고향인 박소민씨가 구성진 멜로디로
안의면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이수정역시 고향에서 열창하였다.



이밖에도 정유근, 임명희, 김정만 안계범등이
공연하는 내내 별빛을 감상하며 시원한 밤을 보내었다.
kim yoon kook





김윤국 기자 / dlstksrk@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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