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할아버지 연암박지원 및 환재공

요동(遼東) 벌판을 새벽에 지나며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17. 10. 25. 10:45

요동(遼東) 벌판을 새벽에 지나며

 

 


요동 벌판 어느 제나 끝이 날는지 / 遼野何時盡
열흘 내내 산이라곤 보지 못했네 / 一旬不見山
새벽 별은 말 머리 위로 솟아오르고 / 曉星飛馬首
아침 해가 논밭에서 솟아나누나 / 朝日出田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