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6. 4. 23. 17:55
 

至純한 사랑


그대를 진정 사랑하기에

너무나도 지순한 사랑이다.

나 자신의 삶이

한 여인을 봄으로서 충족되는

사랑의 목소리가 따스하다.


그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의 삶을 느끼게 된다.

그대는 물을 차듯

나비가 너울너울 거리듯

당신의 몸은 아름다웠다.

춤을 추며 속삭이듯 다가온다.


그대는 아름답기 때문이고

착하고 순결함을 갖춘 여인

비록

그대를 사랑 하나 나 또한

나의 삶이지만

당신은

나의 희망이다.


맑고 영롱한 눈으로

허공만을 바라보는 그 여인

바로 당신이었다.

그대를 진정 사랑 하기에

짙은 사랑의 향기에 취해 있었던 것임을..

준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