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6. 6. 27. 10:02

 

      한 밤중...

                      글/준민이


      여기 만상을 어루만져야 할 밤

      요정조차 손을 대지 못 하는 이곳


      온갖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

      별빛과 달빛을 받아


      아름다운 빛 무리를 뿜어대는

      밤의 요정조차 어둠의 장막을

      드리우지 못하는 곳.


      이곳은 어디일까?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내 별 하나

      네 별 하나

      서로 마주 보고 있구나.

      사랑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준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