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실

[스크랩] 희나리 / 구창모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6. 7. 27. 09:36

      희나리 ~ ~ 구창모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오.
      내게 무슨 마음에 병이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왜려 나를 점점 믿지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오.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출처 : 행복한마을 아름다운사람들
      글쓴이 : 팔인치자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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