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다 가는가 너는 바람인가
눈가를 적시는 너는 슬픈 바람
머물다 가는가 너는 계절인가
입가에 맴도는 너는 슬픈 이름
아 아 잔잔한 내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1987년에 발매된 리틀 이선희 함현숙 씨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실 것입니다.
라디오에서는 심심치않게 그녀의 노래가 흘렀었는데,
TV에서는 많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이 됩니다.
음악다방에서는 함현숙 씨의 노래가 단골메뉴였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기도 하군요.
오늘 아침엔 커피한잔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