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실
[스크랩] 잊으라면 잊겠어요 / 이용복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6. 7. 27. 11:37
잊으라면 잊겠어요 /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이 잊으라시면
보고파도
잊겠어요.
그리워도
잊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보고 파지면
당신이
주고 간 사진을 보며
아름다운 그 시절
아름다운 그 시절
꿈이었다
생각하고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의 행복을 빌며
보고파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보고
파지면
당신이 주고 간 사진을 보며
아름다운 그 시절
아름다운 그 시절
꿈이었다 생각하고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의 행복을 빌며
보고파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많은 386세대에게 가수 이용복은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을 장식하고 있다.
이름은 기억에서 가물거려도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으로 시작되는
그의 대표곡 ‘어린 시절’을 유년 시절 흥얼거려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들 386세대보다 조금 더 나이가 지긋한 장년층이라면 이용복의 ‘달맞이 꽃’
‘잊으라면 잊겠어요’ ‘줄리아’ 같은 노래에 빠져든 기억들을 갖고 있다.
호소력 짙은 낭랑한 음색과 매력적인 기타 연주로 60∼70년대를 풍미했던
중견 가수 이용복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용복은 25년 만에 최근 새 앨범 ‘있는 모습 그대로…’(신나라뮤직)를 발표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출처 : 행복한마을 아름다운사람들
글쓴이 : 팔인치자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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