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잘 되기만을 비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정한수를 떠놓고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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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부엌 좋은 그 자리에 모셔 올려졌습니다.
더러는 다무락 밒에 모셔지기도 했지만...
대개는 장독 위에 정한수를 모셔놓았고...
정한수 앞에서 어머니는 그렇게 할매가 되어갔습니다.
그시절 백발성성한 우리 어머니가 그리워집니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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