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달문을 찾아서' 인천서 앙코르 공연16·17일 '청라블루노바홀'…연암 박지원 후손 관람극단 집현이 창작 대하사극 '광대 달문을 찾아서'를 10월 16일과 17일 오후 7시 인천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앙코르 공연합니다.이 작품은 신광수(필명 하우)작가의 극본을 토대로 한 뮤지컬 포맷 연극입니다.조선의 예인(藝人) '달문'이 이상세계를 꿈꾸며 조선 후기 궁중파 지배층의 차별과 부조리, 부패를 혁파해 나가는 내용입니다.연암의 소설 '광문자전(廣文者傳)'과 속편 '서광문전후(書廣文傳後)'에도 달문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1707년 서울 출생의 달문은 안평대군 후손으로 집안이 몰락하고 사화(士禍)에 연루된 후 걸인으로 떠돌며 팔풍무, 재담 등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무기로 7년간 팔도에서 관중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