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우리 부모 섬겨다오.
이배미~
저배미 다 심어 놓으니 또 한 배미가 남았구나.
지가야 무슨 반달이야 초생달이 반달되지.
능청 능청 저 비 끝에 시누 올케 마주앉아.
나도야 커서 시집가서 우리 낭군
섬길나네.
고초 당초 맵다해도 시집 살이만 못 하더라.
나도야 죽어 후생 가서 시집살이
않할라네.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인간문화재 원글보기
메모 :
'민요 감상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쾌지나 칭칭 나네 / 김상국 (0) | 2006.08.05 |
---|---|
[스크랩] 오돌또기 / 김용임 (0) | 2006.08.05 |
[스크랩] 칠갑산 (0) | 2006.08.05 |
[스크랩] 국악명상 / 마음의 문을 열며 (0) | 2006.08.05 |
[스크랩] 티벳 승려들의 만다라 / `open your mind` (0) | 200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