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누구나...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 합니다.
사랑 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벙어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좋아서 말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물망초가 된다 합니다.
언제나 날 잊지 말아요..하고
말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시인도 된다 합니다.
언제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연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욕심쟁이가 된다 합니다.
단 한사람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울보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그리다가
쓸쓸함에 눈물로 하얗게 밤을 세우는 날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찾아서
어디든지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곱디고운 첫사랑 해보셨지요?
너무 오래되어 가물가물하지만
주제글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
그사람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뭐든 좋게만 보여저 허물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누군가 콩깍지가 씌었다고 충고 하지만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내앞에 보여지는 그사람의 참모습은 천사 같았습니다
영원히 변치말자고 맹세도 여러번
그런데 첫사랑은 이루어지지않는 것은
욕심 탓인가요?
어설픈 사랑마음 탓이겠지요
뭐든 상대를 소유하려 들고 태어나 처음의 사랑이기에
서툴기만한 풋과일 같다라고 하지요
그런데 첫사랑은 곱고 아름다움만 남았습니다
사랑하면 누구나 시인이됩니다
평소에 못쓰던 글 한줄 자꾸만 보내고 싶어지니까요
예쁜 편지지만 눈에 들어오고
밤을 하얗게 새워
꽃잎편지지 장식하던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전자메일이 대신하지만
이쁜영상 마음에 드는 음악한곡 찾는 날에는
그리운 사람에게 키보드 두드리는 세월이지요
아침마다 느끼는건
편지지 한장 장식해서
수많은 분들에게 한순간에 보내어지는 신기함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한순간에 보내집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밤새워 눌러쓴 꽃잎편지지
우편 배달부 기다리던 그시절이 그립기도해요
사랑할때의 마음은 소녀때나 중년이나
같은 것이랍니다
사랑앞에 소녀 소년이되고 좀체 말이 없던 사람이
말문을 열게되니 하루종일 대화 하지만
또다시 들려둘 이야기거리가 생겨납니다
사랑 앞에 변하지 않는것이 있을까요
사랑 ,,, 참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