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물과 소금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7. 9. 30. 09:07

 

      물과 소금은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친한 사이가 아닌가요?

      잦은 만남과 이별이지 않고

      고귀한 만남으로 둘은

      빈자리를 채워 주기도 하고

      서로는 언제나 함께 함에

      식탁 위에 간을 맞춰 주는

      하나의 의미가 되지요

      만남이 싱거우면 소금이 되어

      짜면 물이 되어 서로를 영원 까지

      찾아 주는 그대

      아름다운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만남도 서로의

      부족한 자리를 채워 주는

      필연의 만남이길 소망해 봅니다.

      이젠 9월도 마지막 날

      내일은 10월의 첫날을 맞겠네요.

      못 다한 일 열심히 하시구요.

      가을로 접어드는 이때 건강 조심하시고요

      항상 좋은 일만을 갖고 사시길 소원 합니다

      하석 박 찬 구

      곡: 넌 할수있어 / 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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