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공부

梅花 (매화). 에 대한 시문 연구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13. 2. 17. 16:38

 

 

梅花 (매화). 에 대한 시문 연구

 

 

⊙조매춘신(早梅春信)-이른 매화 봄소식.

 

⊙고방독무(孤芳獨茂)-고고히 꽃답고 홀로 무성함

.

⊙고방교결(孤芳皎潔)-고고히 꽃답고 맑고 깨끗함.

 

⊙매죽쌍청(梅竹雙淸)-매화와 대가 둘 다 맑다.

 

⊙매림해갈(梅林解渴)-매화 수풀에서 갈증을 푼다.

 

⊙설리개화(雪裏開花)-눈 속에 꽃이 핀다.

 

⊙유향대월(幽香帶月)-그윽한 향기에 달빛이 서리었다

.

⊙유자소영(幽姿疎影)-은은한 자태와 그윽한 그림자.

 

⊙신선설빙(神僊雪氷)-신선의 고상함이 눈과 얼음과 같다.

 

⊙암향소영(暗香疎影)-그윽한 향기 성긴 그림자.

 

⊙일지춘화(一枝春花)-한가지의 봄꽃.

 

⊙세한삼우(歲寒三友)-추위 속의 소나무 대나무 매화.

 

⊙세한이아(歲寒二雅)-추위 속의 대나무 매화.

 

⊙세한이우(歲寒二友)-추위 속의 매화 국화.

   

⊙임풍일소(臨風一笑)-바람결에 한 번 웃는 매화.

 

⊙청향암송(淸香暗送)-맑은 향기를 은은히 보내는 매화.

 

⊙군자지교(君子之交)-매화의 지조는 군자의 사귐.

 

⊙절조자지(節操自持)-절개와 지조를 스스로 지닌 매화.

 

⊙일정춘색(一庭春色)-매화가 피니 온 뜰이 봄빛이로다.

 

⊙조매춘신(早梅春信)-일찍 핀 매화가 봄소식을 전한다.

 

⊙고사미인(高士美人)-뜻 높은 선비와 아름다운 여인 같은 매화.

 

⊙한골청진(寒骨淸珍)-찬 뼈대에 맑은 구슬 같은 매화.

 

⊙공산재옥(空山裁玉)-고요한 산에 옥을 발라놓은 것 같은 매화.

 

⊙일지춘신(一枝春信)-매화 한 가지가 봄소식을 전한다.

 

⊙운승격고(韻勝格高)-운치가 뛰어난 격조 높은 매화.

 

⊙소염방형(素艶芳馨)-흰 꽃송이에 꽃다운 향기.

 

⊙묵영함방(墨影含芳)-수묵으로 그린 매화의 그림자가 꽃다운 향기를 머금었네.

 

⊙방신선전(芳信先傳)-꽃다운 봄소식을 먼저 전하는 매화.

 

⊙조전춘신(早傳春信)-일찍 봄소식을 전하는 매화.

 

⊙냉향한옥(冷香寒玉)-싸늘한 향기가 찬 구슬 같은 매화.

 

⊙강로야매향(江路野梅香)-강 길에는 들 매화 향기롭다.

 

⊙매장설공춘(梅將雪共春)-매화는 눈과 봄을 함께 한다.

 

⊙매화여고인(梅化如高人)-매화는 기품이 고사와 같다.

 

⊙풍취매경향(風吹梅徑香)-바람이 매화 길에 부니 향기롭다.

 

⊙조매소식동(早梅消息動)-이른 매화는 보이게 안보이게 움틀 대다.

 

⊙우숙야매황(雨熟野梅黃)-비 한동안 오니 야매는 노래진다.

 

⊙고방압속자(孤芳壓俗姿)-고고한 꽃다움이 속된 모습 누르다.

 

⊙춘근유매지(春近有梅知)-봄이 가까움을 매화가 있어 알겠노라.

 

⊙매변유별춘(梅邊有別春)-매화 주변에는 특별한 봄이 있노라.

 

⊙계매작소춘(溪梅作小春)-시냇가의 매화는 작은 봄을 이루었다.

 

⊙향중별유운(香中別有韻)-그윽한 향기 속에 특별한 운치가 있다.

 

⊙여향천재청(餘香千載淸)-매화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기는 천년 뒤까지 맑으리.

 

⊙춘근야매향욕동(春近野梅香欲動)-봄 다가오자 야매의 향기 동하려 한다.

 

⊙수변임하자연춘(水邊林下自燃春)-물가의 수풀 아래는 자연히 봄이다.

 

⊙반야매화인몽향(半夜梅花人夢香)-밤중에 매화는 꿈에 들어와도 향기롭다.

 

⊙일지소영와동창(一枝疏影臥東窓)-한가지 성긴 그림자 동창에 와 누웠다

.

⊙매화독대한류결(梅花獨對寒流潔)-매화는 찬 시내를 대해 홀로 맑다.

 

⊙심여매화일양청(心與梅花一樣淸)-마음은 매화와 더불어 한결같이 맑다.

 

⊙강상매화독자춘(江上梅花獨自春)-강 위의 매화는 홀로 스스로의 봄.

 

⊙수묵매화천지심(數默梅花天地心)-두어 그루 그윽한 매화는 천지의 마음

.

⊙수매소죽일창풍(瘦梅疏竹一窓風)-메마른 매화 성긴 대, 한 창의 바람

.

⊙애매자고속시인(愛梅自古屬詩人)-매화 사랑함은 자고로 시인에 속한다

.

⊙설리향래접미지(雪裏香來蝶未知)-눈 속에서 향기 나니 나비 알지 못한다

 

⊙설만산중고사와(雪滿山中高士臥)-눈 가득한 산 속에 고사인 매화 누웠다.

 

⊙애매자고속시인(愛梅自古屬詩人)-매화 사랑함은 자고로 시인에 속한다.

 

⊙청설매화조옥당(晴雪梅花照玉堂)-맑게 개인 눈과 매화는 옥당에 비친다.

 

⊙반창명월수주매(半窓明月數株梅)-반쯤 열린 창문 밖의 밝은 달 아래 두어 그루의 매화나무.

 

⊙일지매화화설향(一枝梅花和雪香)-한 가지의 매화가 눈과 더불어 향기롭다.

 

⊙춘도매변천리심(春到梅邊千里心)-봄이 매화나무 가에 이르니 천리의 마음.

 

⊙빙자설혼자무진(氷姿雪魂自無塵)-얼음 같은 모습과 눈 같은 정신이 스스로 티끌을 없앤다.

 

⊙죽리매화담박향(竹裏梅花淡泊香)-대나무 속에 매화가 피니. 그 향기 담박하다.

 

⊙수전풍래암향만(水殿風來暗香滿)-물가의 전각에 바람이 불어오니 매화의 그윽한 향기가 전각에 가득하다.

 

⊙독유매화백 함향색상기(獨有梅花白 含香色相奇)-홀로 핀 매화가 희니 향기를 머금은 빛깔이 더 욱 신기롭다

.

⊙소염설응수 청향풍만지(素艶雪凝樹 淸香風漫枝)-흰 꽃은 눈이 나무에 엉긴 것 같고, 맑은 향기 는 바람결에 가지가 가득하다.

 

⊙향중별유운 청극부지한(香中別有韻 淸極不知寒)-매화의 향기 속에 특별한 운치가 있고 맑음이 극진하여 추위를 모른다.

 

⊙풍인삼춘향 설롱남지색(風引三春香 雪弄南枝色)-사람은 삼춘가절의 향기를 끌어오고, 눈송이 같 은 매화는 남쪽 가지의

    빛을 희롱한다.

 

⊙소영횡사수청천 암향부동월황혼(疏影橫斜水淸淺 暗香浮動月黃昏)-성긴 그림자 가로 비끼니 물 맑고 얕아 그윽한 향기

     떠도니 달은 황혼이라.

 

⊙임수일지춘조점 조인천수설동청(臨水一枝春早占 照人千樹雪同淸)-물에 임한 한가지가 봄을 일찍 차지해 사람에 비친 많은

     나무 눈과 같이 맑아라.

 

⊙노지횡출수화신 수기모제설야춘(老枝橫出數花新 誰寄茅齊雪夜春)-늙은 매화가지 가로 뻗어 두어 꽃 새로우니 뉘라서

     초가에 눈 오는 밤 봄을 보냈나.

 

⊙시고자어매화호 식담방지채미장(詩高自與梅花好 食談方知菜味長)-시흥 높으니 스스로 매화 좋아 해 식성 담박하니

     바야흐로 채소 맛좋음 알더라.

 

⊙군자고향래 응지고향사 내일기창전 한매착화미(君自故鄕來 應知故鄕事 來日綺窓前 寒梅着花未)- 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응당 고향 일 알리라 오던 날 비단 창 앞에 한매 꽃이 피었더냐.

 

⊙장각수지매 능한독자발 요지불시설 위유암향래(墻角數枝梅 凌寒獨自發 遙知不是雪 爲有暗香來)-

     담모퉁이의 두어가지 매화 추위 떨치고 스스로 피었네 멀리에서 이것이 눈 아님을 앎은 그윽한 향기가 오기 때문이라.

 

⊙월하독음시 한향암습의 직의춘신조 호접작단비(月下獨吟時 寒香暗襲衣 直疑春信早 胡?作團飛)- 달빛아래 홀로 시를

     읊을 때 매화향기 그윽이 옷에 스민다. 그렇다 봄소식 빠른 줄 알고 나 비가 떼지어 날지나 않을지.

 

⊙북풍취도인 고목화위철 일화천하춘 만리강남설(北風吹倒人 古木化委鐵 一花天下春 萬里江南雪)- 북풍이 사람에게

     휘몰아치니   고목은 거친 쇠로 화한다. 매화 하나 피니 천하가 봄인데 먼 만리 강남엔 눈이 내린다.

 

⊙한암여삭철 범목미감의 독유매화랭 소소점취미(寒巖如削鐵 凡木未堪依 獨有梅花冷 疎疎點翠微)- 추위 속 바위는 쇠 깎아

      놓은 듯 해 범상한 나무들은 의지함 감당 못한다. 홀로 매화는 차가움 이 있어서 듬성듬성 점들이 아련히 푸르다.

 

⊙벽간천심형 한매기수춘 방지변수정 수영읍파신(碧癎千尋逈 寒梅幾樹春 芳枝邊水淨 瘦影?波新)- 푸른 도랑은 천길 이나

      먼데 한매 몇 그루에 봄이 왔다. 꽃다운 가지 물가에 맑고 수척한 그림 자 물결에 짖어 새롭다.

 

⊙죽색청매색 매향담죽향 색향상탕척 안비세참상(竹色淸梅色 梅香澹竹香 色香相蕩滌 眼鼻細參詳)- 대나무 빛은 매화 빛보다

      맑고 매화 향기는 대나무 향보다 맑다. 색과 향기가 서로 깨끗이 씻으 니 눈과 코가 자세히 뚜렷하다.

 

⊙매화막혐소 화소품미장 사견죽외영 시문월하향(梅花莫嫌小 花小風味長 私見竹外影 時聞月下 香)-매화 꽃 작다고 싫어하지

      마라. 꽃이 작으면 풍미 뛰어난다. 잠깐씩 대 밖의 그림자도 보 고 때로는 달빛 아래 향기도 맡는 것을

.

⊙문춘하처래 춘래재하허 월추화불언 유금자상어(問春何妻來 春來在何許 月墜花不言 幽禽自相 語)-묻나니 봄은 어디서 오며

      봄은 와서 어디 있는가. 달이 지고 나자 꽃은 말 없는데 깊은 산의 새들 스스로 속삭인다.

 

⊙백옥당중수 개화근객배 만천풍설리 하처득부래(百玉堂中樹 開花近客杯 滿天風雪裏 何妻得夫來)- 백옥당 가운데 있는

      나무에  꽃이 피면 가까이 있는 손님 술잔을 든다. 하늘 가득 찬 풍설 속에 어디에서 이것을 얻어 왔는가

.

⊙고사선인빙설용 진심이공채운공 연년일소상봉처 장재수연고무중(姑射仙人氷雪容 塵心已共彩雲 空 年年一笑相逢處

     長在愁煙苦霧中)-고사산 선인의 빙설 같은 모습 속진의 마음 이미 채운과 함께 비웠다. 해마다 한 번 피어 서로

      만나는 곳에 모진 안개 속에 수연이 길이 있다.

 

⊙진일심춘부득춘 망혜답편농두운 환래적과매화하 춘재지두이십분(盡日尋春不得春 芒鞋踏遍?頭 雲 還來適過梅花下

     春在枝頭已十分)-종일 봄 찾았으나 봄은 얻지 못하고 짚신 끌고 언덕 위의 구름속 서성이네. 돌아오다 마침 매화

      밑을 지나니 가지머리에 이미 봄이 충분히 있었네

 

⊙애간선자백설용 유공타일낙지공 연년일소문향일 장재환정미원중(愛看仙資白雪容 惟恐他日落枝 空 年年一?聞香日

      長在歡情美園中)-신선 바탕 백설 같은 모습 보기 사랑하나 다만 어느 날 떨 어진 가지 빌가 두렵다. 해마다 한 번

      피어 향기를 맞는 날 깊이 아름다운 동산에서 기쁜 정에 잠긴다.

 

⊙춘풍원리군선발 월야은근대미인 천자만홍혼실색 소원경동양삼지(春風園裏君先發 月夜慇懃對美 人 千紫萬紅渾失色

      小園驚動兩三枝)-봄바람 동산 속에 그대 미리 피니 달밤에 은근히 미인을 대한다. 울긋불긋한 꽃들이 홀연히 빛

      잃으니 작은 동산은 두세 가지에 놀라서 움직인다

.

⊙아가세연지변수 타타화개담묵흔 명월고산처사가 호광한침옥횡사(我家洗硯池邊樹 朶朶花開澹墨 痕 明月孤山處士家

      湖光寒浸玉橫斜)-우리 집 세연지가의 나무엔 가지마다 꽃 피니 담묵의 흔적 달 밝은 외로운 산 처사의 집에 호수 빛

      차게 스며 매화 가로 비꼈다.

 

⊙설만산중고사와 월명임하미인래 소쇄강매사옥인 의풍무어담생춘(雪滿山中高士臥 月明林下美人 來 瀟灑江梅似玉人

      倚風無語澹生春)-눈 쌓인 산중에 고사가 누었으니 달 밝은 숲 아래 미인이 찾아온다. 산뜻한 강매는 미인을 닮아서

      바람 의지해 말 없으니 맑은 봄이 생긴다.

 

 

 白雪初晴皓月來 (백설초청호월래) 흰 눈 개이자 밝은 달 떠오니

 暗香疎影臘前梅 (암향소영납전매) 은은한 향기 성긴 그늘의 섣 달의 매화

 自將冷淡欣然立 (자장냉담흔연립) 몸소 냉담하게 홀연히 서서

 不向東風怨未開 (불향동풍원미개) 오지 않는 동풍을 원망해 피지 않네

 

 

  三十年前植此梅 (삼십년전식차매)  삼십년 전에 이 매화 심었더니

 年年長向壽筵 開 (연년장향수연개)  해마다 늘 수연 향해 피었 다.

 至今 ? 疾風霜後 (지금최질풍상후)  지금에는 풍상에 꺾여 버린 뒤라

 每到花時不忍來  (매도화시불인래)  매양 꽃 필 때면 참아올 수 없네.

 

  有梅無雪不精神 유매무설부정신 매화 있어도 눈이 없으면 정신마저 거칠고

 有雪無詩俗了人 유설무시속료인 눈이 있어도 시 가 없다면 세속화 된 사람이라

 薄暮詩成天又雪 박모시성천우설  박모에 시 이루어지니 하늘에서 또 눈이 내려 

 與梅倂作十分春 여매병작십분춘(매화와 더불어 넉 넉히 봄을 아울러 짓는다.

 

 

  一樹寒梅白玉條 ( 일수한매백옥조) 한 나무 찬 매화 백옥 같은 가지가

  迫臨村路傍溪 僑 (박림촌로방계교) 시골길에 바싹 붙어 시 내 다리 옆에 있다

  不知近水花先發  (부지근수화선발) 물이 가까우면 꽃 먼저 피는지 모르지만

  疑是經春雪不消 (의시경춘설불소)  봄 지나도 아직 눈 안 녹은 것이나 아닐는지.

 

 

梅花得月太淸生 (매화득월태청생) 매화가 달 얻으면 하늘이 생기고

月到梅花越樣明 (월도매화월양명) 달 매화에 이르면 모양 날려 밝다

梅月蕭疎雨奇絶 (매월소소우기절) 매월이 쓸쓸하니 비 더욱 기이하고

有人踏月繞花香 (유인답월요화향) 사람 달빛 밟으니 꽃향기 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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