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할아버지 연암박지원 및 환재공

강가에 살며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17. 10. 25. 10:41

강가에 살며

 

 


푸른 나무 그늘 짙고 짙어 산비둘기 까치 새끼 놀고 / 鳴鳩乳鵲綠陰垂
돛대 머리에 돛 날리네 조운선(漕運船) 올라올 때 / 亂颿檣頭漕上時
강가 누각에서 졸고 나니 하나도 일이 없어 / 江閣罷眠無一事
박태기나무 꽃 아래에서 당시(唐詩)를 베낀다오 / 紫荊花下錄唐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