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士剛)에게 답함 |
|
붓대를 쥐고 언 손을 호호 부니 손톱이나 의대(衣帶)에서 모두 술내가 풍기는구려. 마치 젊은 장수가 사냥에 도취하고 보니 갑옷이나 군화나 깃발이 모두 피비린내를 띤 거와 마찬가지오그려.
握毫呵凍。爪甲衣帶。皆有酣臭。如小將酣獵。袍鞾麾旆。皆帶腥氣也。
'나의할아버지 연암박지원 및 환재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득공에게 -두 번째 편지 (0) | 2017.10.25 |
---|---|
영재(泠齋)에게 답함 (0) | 2017.10.25 |
북쪽 이웃의 과거 급제를 축하함 (0) | 2017.10.25 |
네 번째 편지 (0) | 2017.10.25 |
세 번째 편지 (0) | 2017.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