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시

가슴앓이 /지영선

嘉石,何石 朴浚珉(贊九) 2006. 9. 21. 19:38

 

    ♪가슴앓이-지영선♬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간주~~
    그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때
    내가슴의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췃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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