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 여기는 마음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요.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면서
자라오며 친구를 만나 성숙해지면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지만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겠지유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지며
알지 못한다 해도 소중한 사람 하나 만나겠지요.
그 소중한 마음으로 인해 소중히 아끼며 사랑하고
마음에 담아 둔 것이 아프지 않고 기쁠 수만 있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주고픈
마음에 넘치는 사랑 같은 것일 것입니다
누군가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기억일 것입니다
좋은 기억 속에 남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
그것은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낙엽이 지는 것을 보면서 가을의 끝자락을 떠밀어 흰눈내리는
겨울이앞으로 다가와 한해의 세월을 묻어가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또한,
그것은 지나온 우리 삶 속의 발자국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 이구요.
기억할 수 없는 것은 안개처럼 머리에서 사라지는 것인 만큼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소중히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인 것을...
가슴속 마음에는 소중한 기억들이 남아 있기에
많이 아파서 잊혀지지 않고 가끔씩 울먹이는 기억이 있을 것이고
서운했던 기억들은 잊을 수는 없지만 물이 흐르듯 흘려보내고
누구나 좋은 기억들만 소중히 담아놓고 싶어지는
사람의 욕심이기 때문이겠지요.
긴 시간이 지나고 보면 기쁨의 순간들은 두 배가되어 좋은 기억
끄집어내어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슬픔이란 시간은 멀리 보내 버리고 그만큼 즐거웠고 기뻤던 일들은
세월 속에 더 새록새록 피어나겠지요,.
우리가 어려서 부모의 밑에서 성장을 하고 어린 마음으로
속 끊일 때쯤 귀여운 모습으로 부모에게 기쁨을 안겨주던 때를
그려보면 어느새 환한 미소를 짓게도 하지요?
어린 때의 철없던 기억에 할 수 있는 것들은 소중함으로 남게 됩니다.
가끔은 슬픈 기억들로 우울해지지만 우울함을 즐길 사람은 없기에
이내 기뻤던 기억들로 마음을 다스리게 됩니다.
지금의 소중한 마음들은 먼 훗날에도 곱게곱게 간직하고픈
소중한 마음으로 남겨지길 바랩니다..
당신이 소중한 만큼 나 역시도 그대가 소중한 걸요.
시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새달 맞을 채비로 분주하시겠지요?
마지막 시월을 더 이쁘게 마무리하시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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