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편(師弟篇)
師德弟愼 正道智覺
스승이 덕으로 가르치니 삼가 받들어야 바른 길을 지혜를 밝혀 깨닫는다.
非敎不知 非知不行
가르침이 아니면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행하지 못한다.
非爾自知 惟師敎之
네 스스로의 앎이 아닌 것은 오직 스승이 이를 가르친 것이며,
非爾自行 惟師導之
네 스스로의 행함이 아닌 것은 오직 스승이 이를 인도한 것이다.
能孝能悌 莫非師恩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할 수 있음은 스승의 은헤가 아님이 없고,
能知能行 摠是師功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음이 모두 다 스승의 공이다.
其恩其功 亦如天地
그 은혜와 그 공이 또한 천지의 은공과 같다.
事師如親 必敬必恭
스승 섬기기를 어버이 섬기듯하여 반드시 공경하고 반드시 공손하게 하라.
師有疾炳 卽必藥之
스승께 질병이 있으면 곧 반드시 약을 지어 치료해 드려야 한다.
勿逆師敎 必從師導
스승의 가르치심을 거스르지 말며 반드시 스승의 인도하심을 좇아라.
問爾童子 或忘師德
묻노라, 너희 어린아이들이 혹시라도 스승의 은덕을 잊었는가고,
三綱五倫 惟師敎之
삼강과 오륜도 오직 스승이 가르쳐 주신 것이다.
欲孝父母 何不敬師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자 한다면 어찌 스승을 공경하지 않으리오.
欲爲君子 何不從師
군자가 되고자 한다면 어찌 스승을 따르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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