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에서 심양까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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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 령 고개를 넘으며
何石 박 찬 구
산 숲에서 풍기는 향기
이름 모를 풀벌레
새들의 지저귀는
노래 소리에 발을 맞춘다.
연행의 길을 나선
열하 사절단의
깃발 세운 웅장한 모습
희미하게 보이는 듯한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울음 사신의 웃음소리
길 바람에 흩어진 모습의
환상이 사라진다.
나무 따라 구름 따라
산중 홀로 걷고 걸어
청석 령 고개에 올라서니
산천이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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