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그리움
하석 박준민(찬구)
별 하나 그리움 타고
소리 없이 찾아온 벗
갓 피어난 빛으로만
넘친 환한 영혼
어두운 빛의 터널을 지나
겨울에 얼어붙은 마음
봄날 새싹이 올라오듯
봄볕으로 녹여주듯이
뜬구름 지나가는
짙은 황혼 피어있고
파란 들판에 핀
들꽃 향기 품는다.
별빛 그리움
봄으로 가는 벗 되고
빛 고운 미소는
인생길 먼 길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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