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기에.. 글/준민이
나를 찾아보지만 이 세상은 이해가 안 되는 일도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면 모두들 이해할 수 있으련만....
상처투성이 뿐인 낡은 일상생활을 떠나 모든 것을 잊고 탈출을 해 보고 싶어도 숙명 같은 하루의 일상은
만족을 모르며 자신의 삶에 만족을 못 느끼며 사는 건지..
비록 단순한 것은 큰 느낌을 주겠지만 그 후의 일상은 어떠하겠는가..
무엇이 나 일까?
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반짝이는 잎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았는가?
자연이 만들어준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바람소리는
나의 영혼을 깨끗이 해 주고 있는 순간..
아! 이 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인걸....
나 여기 서있는 땅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는가.... 준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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